Book 1 

함께 가자. 셋이 여행을 가는 거야!

심장병 앓는 아내와 고2 아들을 자퇴시키고 삼척에서 스페인까지 함께한 7개월, 3만 6,000 킬로미터의 기록을 담은 『슬픈 날의 행복 여행』. 아내의 병으로 죽음에 대한 격렬한 저항과 대립을 거듭하며 무력감에 이어 체념을 겪은 한 가족이 모든 것을 내려놓고 버리고 비우며 그 자리를 살아 있는 지금의 행복으로 채우기로 결정한 후 함께 떠난 여행에서 경험한 이야기를 오롯이 담아낸 책이다.


엄마가 미소를 지을 때 가장 행복한 시간이야. 태어나 죽을 때까지 우리가 얼마 동안이나 미소 속에 머무를 수 있을 것 같아? 학교보다 더 소중한 게 있어. 함께 가자. 셋이 여행을 가는 거야!”  ---「프롤로그」중에서(1)

목차 

 

프롤로그 _ 7개월, 3만 6,000킬로미터 


Chapter 1길 위에 있습니다. 사랑이라는 짐 하나가 전부입니다. 


“마이 프렌드!” | 아카시아 향기 | Just two minutes! | 민박집 티베트 청년들로부터 나마스테 | 협잡꾼들에게 나마스테 | 실패한 귀국 | 우체국에서 | 외국인 전용 예약 센터 | 마치 인도를 떠나는 것처럼 | 처음 느끼는 애정 | 천둥이 치는 계곡 | 히말라야의 꽃 | 행복을 위해 최선을, 프랑스 가족 | 죽기 전에 꼭 해보자, 히말라야 트래킹 | 아침 해에 띄우는 비원 | 아내와 아버지 | 진정한 사랑과 행복은 단순하다 | 못생긴 마을 체르킨제, 즐거운 마을 쉬린제 | 아무것도 안 해도 좋아 | 다른 말 같은 생각 | 엄마가 미소 지을 때 | 회상 | 20년 전 약속 | 오래된 시간 | 순례자의 길을 앞에 두고 | Little money, little money! | 체코의 정취, 코젤과 ‘위하여’를 | 불길한 예감은 왜 늘 맞아떨어지는지 | 국제 운전면허증 | 별빛이 강을 타고 흐르는 밤 | 사라진 가족 | 생일 파티 | 시베리아 횡단을 꿈꾸며


Chapter 2슬픔, 좌절 그리고 행복


구시렁거리는 소리 | 사랑, 별거 있나요 | 찌푸린 아내 | 고해 | 수술대 위에도 흐르는 론 강의 별 | 악몽 | 처제의 결혼식 | 빈집, 구시렁거리지 않는 | 남겨진 메모지 | 문자, ‘사랑해’ | 매 끼니가 된 순댓국 | 아내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 | 처가에서 | 아내가 돌아왔다 | 맑은 햇살이 눈부시게 들어왔다 | 다음 코스는 어디야?
에필로그 _ 사랑이 내내 길을 잃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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