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을 지날 때, 나는 지나치지 못하고 마을을 빙글빙글 돌면서 생각했다. 이 마을은 내가 본 예쁜 마을 중 하나가 될 수밖에 없을 것이고, 꼭 하룻밤을 묵으면서 숙소 주인에게 이 마을 관해 물을 것이라고…….
작고 예쁜 성문은 활짝 열려 있었다. 나는 숙소를 잡기위해 동화 속으로 들어갔다.....
-Neubeuern 은 독일 남부 바바리아 지방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중 하나다. 주택과 상점은 프레스코 벽화, Luftlmalerei 불리는 벽화로 그려져 있다. 마을은 작은 광장을 중심으로 형성되었다. 작은 마을임에도 관광 안내 센터에 직원이 상주하고 있었고, 주요 명소들을 친절하게 안내했다.이곳을 방문한다면 광장을 중심으로 성곽을 따라 산책하듯 걸어보는 것이 좋다. 한나절 시간을 보내고 벽화가 잘 그려진 모퉁이 카페에 앉아 마을의 정취를 바라보면서 주인 장에게 소소한 일상을 물어보는 것, 필자가 느끼는 여행 최고의 맛이다.






